⚠️ **블로그 컨셉상 반어체가 들어가니 양해바랍니다
**

🎮 코블몬 서버 구축기 — PART 1
마인크래프트와 자바,
그리고 수많은 모드와 그에 따른 무수한 프로그램 종류들
요새 치지직에서 봉켓몬 서버가 운영 중인데 상당히 재밌어 보인다.
찾아보니 코블몬에서 몇몇 수정한 부분으로 추정된다
.
예전에 피크타 서버 하는 거 보고 아더월드 따라서 구축해봤는데 역시 스트리머들이 하는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봉켓몬(코블몬)은 포켓몬을 좋아하면 솔로플레이로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마인크래프트 서버 구축과 그에 맞는 클라이언트 실행법을 포스팅하려 한다.
📋 이번 시리즈 구성
이번 포스팅은 생각해본 결과 크게 3파트로 나뉘어서 포스팅해야 한다.
| PART 1 👈 지금 여기 | 마인크래프트와 자바, 그리고 수많은 모드와 그에 따른 무수한 프로그램 종류들 |
| PART 2 | 클라우드 단에서의 패브릭 코블몬 서버 구축과 클라이언트에서 해야할 일 |
| PART 3 | 각종 키세팅, 게임하는 법, 적용된 애드온 맛보기 |
🤔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서버맨의 주접
그럼 바로! PART1을 시작하기 전!
- 에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내 생각부터 주접 떨어보겠다.
21세기에 게임이 3D를 넘어서 4D 직전(?)까지 간 것 같고, 점점 소비자 GPU의 성능은 하늘을 뚫을 것 같고, 콘솔기기의 성능들도 서버맨이 태어난 시절을 생각하면 세상 참 신기하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그런데, 그런 화려한 세상 속에서 할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개떡같은 똥 그래픽의 블록 캐고 블록 부수는
이상한 게임을 하며 저게 재밌다고 하는 걸 도저히 이해를 못 했다.
아무리 봐도 봐도 저걸 도대체 왜 하며, 저거 하겠다고 컴퓨터 좋은 거 산다는
애들은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지경인데 MZ들은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에 환장한다.

그러면 생각을 바꿔보자. 도대체 왜 인기가 많을까?
그리고 환장하며 재밌어하고, 실제로 치지직이나 숲에선 마크 서버 운용 비용이 감당이 안 돼서
요새는 대형서버 없이 기간제로 중~소 규모 인원만 한정적으로 신청받아서 시즌별로 서버를 운영하고,
그럼에도 보는 사람은 '왜' 많을까?
일단 이것에 대한 나의 한 줄 답변은:
🔑 자유도(Degree of Freedom)

혹자는 "어~ 자유도는 젤다 미만 잡이야~" 라고 할 수도 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자유도는 젤다 같은 오픈월드 게임들의 행동의 자율성을 뜻하는 게 아니다.

마인크래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판매하는 3만원짜리 게임이다.
거의 10년 넘게 이 가격 유지하는 것 같은데, 마크를 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는 도저히 입문하기 힘든 가격이다.
하지만 영화가 재미없으면 적어도 상영을 하고 비판 댓글을 올려야 하듯이, 마크가 재밌는지 안 재밌는지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판단하고 1년에 한 번씩 있는 가끔 오는 반값 할인 때 겨우 잡아서 샀다.
..
..
그리고, 설치하고
바로 삭제했다.
환불 버튼 어딨는지 열심히 찾고 있었다.
뭐 치킨 반 마리 하나 날렸다 생각하고, 치지직 같은 게임 방송 플랫폼 보다가 느낀 게
쟤네는 뭔가 재밌어 보이네.. 걍 여러 명이 해서 재밌어 보이는 건가?
멋사공책, 멋사RPG, 악놀, 마카오톡, 피크타, 봉켓몬..
보다 보니 다시 깔게 되고, 다시 지우고, 또 방송인들 보다 보니 또 깔게 되고, 다시 지우고..
!!이미 나는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것이었다.!! 🤣
☕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
자세히 보니 이 게임 제목 안에 재밌는 이유가 설명되어 있었다.
프로그래밍에서 자바(Java) 는 객체지향의 근간이자 근본이 되는 언어이다.
- 오브젝트와 클래스라는 개념을 매우 충실히 활용하는 게임이며
- 이 게임의 시작은 벽돌(오브젝트)을 부수는 것이고
- 이 게임의 끝도 오브젝트를 조합해서 쌓고 부수는 행동의 무한 반복이다.

그리고 같이할 친구가 없어도(?) 된다.
나 같은 경우는 게임의 플레이보단 구축과 컴퓨팅 자원 관리에 더욱 재미를 느낀다.
🔧 모드(Mod)란 무엇인가
이 게임은 바닐라(기본 모드)에서는 진짜 아무것도 할 게 없고 그 어떤 재미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이 게임 회사인 Mojang에서 모드팩을 구축할 수 있게 대부분의 소스 커널을 공개해서 유저들이 마음대로 개발/개조/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것이 사실상의 무한의 컨텐츠를 잠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처음에 모드팩들을 구축해보려 했을 때,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웬만한 블로그나 유튜브 봐도 제대로 된 개념 설명을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이 모드팩은 이거 받으세요, 이 모드팩은 이거를 받으세요 이 정도이다.
어떤 사람은 뭐를 깔으라, 어떤 유튜브는 뭐를 깔으라. 뭐 상황마다 다른 건 이해하지만
왜 그걸 깔아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답답해서 내가 한다..! 🔥
뭐 나라고 다 아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낑낑대며 설치해보고 구현해보고 돌려보고,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 정리했던 것들이다.

모드(Mod)는 모딩을 하는 파일이나 패키지들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거의 솔로게임들 중에서 대표적인 모딩으로 유명한 것은 위쳐3, 니어오토마타, 스카이림 등 다양하게 있다.
스카이림은 정말 모드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지속적인 유저들의 모딩으로 인해 매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게임들의 모드 적용은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넥서스모드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주 다양한 게임과 모드들이 공유되어 있다.
적용 방법? 그냥 99%가 모드 다운받고 게임 클라이언트 설치 폴더에 붙여넣기 하면 끝이다.
그런데 이 마크는 좀 어려운 편에 속한다. 역사가 깊고, 모드가 많아서, 한 번에 이해하기가 힘들다.
🧩 모드로더 (ModLoader)
바로 서버맨(개념충)의 개념 설명 들어간다. 🧠
모드로더라는 걸 알아야 한다. 모드로더는 크게 4개다.
| 모드로더 | 특징 |
|---|---|
| 🔨 Forge (포지) | 다양한 모드 수백 개 탑재 가능, 플러그인 불가, 무거움 |
| 🪡 Fabric (패브릭) | Forge보다 가볍고 빠름, 모드 수는 적지만 최신 버전 지원 빠름, 플러그인 불가 |
| ⚡ NeoForge (네오포지) | Forge 계승 후속작, 1.20.x 이후 사실상 Forge 대체 중 |
| 🔩 Mohist (모히스트) | 모드 + 플러그인 둘 다 가능, 호환성 불안정 |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 Purpur (퍼퍼) — 모드로더 아님. 플러그인 서버임 (Spigot/Paper 계열)
🔌 플러그인이란?
그러면 여기서 플러그인이 뭔지만 간단하게 보자.
플러그인은 인게임 자체의 기능 안에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크는 서버에 들어올 때 IP 치고 들어오면 들어올 수 있다. 그런데 로그인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지정된 비밀번호 같은 걸 입력하지 않으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생긴다. 일명 날탈(날으는 탈것) 같은 것들도 플러그인으로 구현한다.
정리하면:
| 모드 | 플러그인 | |
|---|---|---|
| Forge / NeoForge / Fabric | ✅ | ❌ |
| Paper / Spigot / Purpur | ❌ | ✅ |
| Mohist / Arclight (Forge 호환 플러그인 서버) |
⚠️ 불안정 | ⚠️ 불안정 |
⚔️ 모드로더 3대장 비교
솔직히 플러그인 서버나 혼합 서버는 관심 없고, 모드로더 계열의 3대장을 살펴보자면:
🔨 Forge (포지)
- 구세대, 2012년쯤 개발
- 아더월드 같은 대형 모드팩 (굉장히 다양한 모드를 수백 개씩 때려박을 수 있음)
- 플러그인 불가능
- 한 마디로: 무거움
⚡ NeoForge (네오포지)
- Forge의 후속
- 신규 대형 모드팩 기준
🪡 Fabric (패브릭)
- 가볍다
- 코블몬 같은 최신 모드 활발
실제로 포지 기반의 모드팩을 돌려보면 내 3060 그래픽으로는 허덜덜 되는 것 같다.
💡 서버 운영의 장점
참고로, 마크가 서버 개발/운영에 좋은 점은 서버단에서 그래픽 리소스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픽 리소스가 필요한 건 모드를 불러오고 블록들을 계산하고 생성하고 쌓고 지지고 볶고 하는 클라이언트에게만 필요하다.
서버 측은 순전히 CPU로 "블록이 어디에 있다" 이 정도만 계산하고 유저들의 트래픽을 처리하면 된다.
요즘 세상에 GPU 없이 게임 서버 돌릴 수 있는 건 마크 정도라고 생각한다. 🖥️
물론 악놀서버(약 1,200~1,500명) 처럼 대형 서버로 가면 어마무시하게 CPU가 좋아야 한다.
그 경우에는 인프라/운영 레벨이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간다:
BungeeCord / Velocity : 여러 서버를 하나로 묶는 프록시 (로비→전투월드→농사월드 이동)
------------------------------------------------------------------------------------
Kafka / RabbitMQ : 서버 간 이벤트/메시지 전달 (대형 서버에서 채팅 동기화 등)
------------------------------------------------------------------------------------
Redis : 서버 간 플레이어 데이터 공유
------------------------------------------------------------------------------------
MySQL / MongoDB : 플레이어 데이터 영구 저장
🚀 3대 런처 (Launcher)

마지막으로 3대 런처를 소개한다.
| 런처 | 특징 |
|---|---|
| 📦 CurseForge | 원래 포지 전용, 현재 포지/네오포지/패브릭 모두 지원. 무거운 편 |
| 🌿 Modrinth | 원래 패브릭 전용, 현재 모두 지원. 가볍고 깔끔함 |
| 🔮 Prism | 최신 트렌드에 맞게 모두 지원, 가볍고 편함 |
이 런처들은 쉽게 말하자면, 플레이스토어에 검색이되는 깃허브를 장착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왜 런처가 필요한가?
어떤 개발자가 올린 모드팩을 온전히 실행하려면 원래대로라면
적게는 수십 개, 많게는 수백~수천 개의 모드 파일들을 일일이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한다.
사람이 할 수 없다. 🙅
그런데 런처를 실행하면 해당 모드로더에 설정을 맞추고, 알맞은 모드팩을 원클릭으로 설치해준다.
다만 실제로 해보니까 어떤 걸 써도 거의 다 되긴 되는데,
자잘자잘하게 서로 간(런쳐 회사들간)에 견제가 있어서 안 되는 것들도 있긴 하다.
결국 모드팩을 올린 개발자의 글을 보고 뭘 쓰는 게 좋은지 판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코블몬 포스팅에서는 Modrinth를 쓸 것이다.
이유는:
- 적용할 애드온이 Prism에서 잘 안 되는 감이 있음
- CurseForge는 너무 무거움, CurseForge는 아더월드 같은 무겁고 단단한 모드팩을 각잡고 돌릴 때 쓰는게 맞음
- 결정적인 이유는 cobblemon이 패브릭 기반임. 패브릭 모드팩은 여러번 써보니 모드린스가 가장 적합함
참고로 Prism은 정말 가볍고 편하다. 서버맨의 스팀덱에서도(아치리눅스) Prism 런처를 통해 마크를 즐길 수 있었다. 🎮
그리고 이 런처들에선 마크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을 추가해서 그 게임들의 모드팩들을 즐길 수 있다.
마치 스팀이나 배틀넷 런처에서 게임 추가해서 설정을 바꾸면서 하듯이, 여기서는 그런 걸 인스턴스 추가라고 한다.
🎯 마무리
첫 포스팅부터 잡담이 상당히 길었다.
하지만 서버맨은 TMI에 개념충이라, 제대로 된 원리와 개념 이해 없이는 무언가를 하지 않는 성격이다.
개념 꽉 잡았으면 다음 포스팅부터는 각설하고
바로 서버 / 클라 구축으로 들어가겠다. 💪
⏭️ PART 2 → 클라우드 단에서의 패브릭 코블몬 서버 구축과 클라이언트에서 해야할 일
질문은 언제나 환영 🙌
🛰️ 서버맨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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