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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나스 개념잡고 구축하기 [PART7] - 진짜 구축편

SilverPencil 2023. 1. 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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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과 내 지식 기반임
퀘이사존 채널에서 항상 하는 말을 먼저 쓰고 시작한다.
"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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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포스팅에 이어서
시놀로지 NAS의 '환경 설정'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은 VMware로 머신을 켜둔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시놀로지 어시스탄트' 로
DHCP로 할당된 IP를 알 수 있고
더블클릭으로 쉽게 접근가능하다

여기에 적힌 MAC은 어차피 가상의 MAC이라 공개되도 무의미하다.

시놀로지 NAS는
디폴트 포트가 5000이다.

즉 웹브라우져에서 IP:5000으로 들어간다.
192.168.3.10:5000
크롬 주소창에 쓰면 접속이 된다.

처음 NAS 펌웨어 인스톨할 때 세팅한
관리자 ID / PW로 로그인하면

요러한 페이지가 나오게 되고
아니오 누르고 도움말 비슷하게
뭐 누르라고 하는데
계속 눌러서 다 넘겨준다.


1. 첫 번째로 할 일은 디스크 포맷이다.


왼쪽 상단의 네모네모를 눌러주고
'저장소 관리자'를 눌러준다.

그러면 뜨는 창에서
볼륨을 눌러주고 생성을 누른다

그리고 보이는 모드 선택
저번 포스팅에서 말한
시놀로지사의 자체 RAID 시스템(SHR) or
DB에서 다루는 5가지 RAID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RAID를 초 간략하고 짧게만 말하면
디스크가 공격을 받았을 때, 분산 기술로 인해서
그것을 복구할 수 있게끔하는 것이다.

서버에 있어서 데이터복구란 정말 중요하다.
대부분 서버맨처럼 서버 자체를 물리적으로 다루진 않아도
프론트 개발자들도 DBMS 툴은 많이들 사용할 것이다.

대중적으로 Oracle을 많이 사용할 텐데
오라클 1년 이용료가 대당 얼마인지 알고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검색해서 찾아보라.. 기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비싼 OracleDB를 쓰는 이유는
아주 사소한 데이터의 손상에도 복구법이 300가지가 넘게 존재한다.
즉, 각잡고 복구하면 거의 복구가 가능하다는 소리다.


필자는 꾸진(?) 회사에서 무료 DBMS
MariaDB를 사용했는데
얘는 DB에 약간의 손상 및 날리면 복구법이
실질적으로 쓸만한 복구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 X)

아주 또 짧게만 말하자면
Mysql의 사장 딸이 MariaDB를 만들었고
Mysql은 무료 상업적 이용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MariaDB는 무료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데,
회사당 30대 미만의 이용 제한을 두고있다.
근데 실질적으로 이것을 검열하거나 하진 않아서
무료 DBMS을 쓰는 회사에서는 MariaDB를 자주 볼 수 있다.
MariaDBMysql은 쿼리 문법요소가 100% 같다.

SHR1이든 SHR2든
아무튼 다음을 눌러서 진행하자.
어차피 디스크를 1개 잡아서 의미는 없다.
(디스크1은 VMDK가 잡힌 곳이라 클릭해제)

ext4리눅스에서 주로 쓰이는 파일 포맷형식이다.
윈도우에서는 XP이후로 디폴트가 NTFS이고
애플에서는 APFS(애플 파일 시스템)..
..
...
....
그리고 이 시놀로지가 말하고 있는 Btrfs는 찾아볼 것도 없이
딱봐도 뒤에 FS가 파일 시스템이고 그말은 즉
서버맨의 눈에는

서로 다 지들 포맷이 잘났다고

아우성하고 소리치는거로 보인다.

일단 우리는 가상 NAS이므로 거의 99%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할 일 없으니까
Btrfs로 한다.

그럼 자동으로 볼륨을 잡으면서
동시에 스토리지 풀로 덤핑하며
스토리지풀의 전체적인 패리티검사를 실시한다.
(패리티검사 : 일종의 Checksum이라 생각)

이게 또 실제 나스에서는 D질나게 오래걸린다. 진짜.

실제 'IT 회사'라는 곳에서 일을 하면

느리고 답답한 것은 약간 어린 사회 초년생에게는
긴장감과 초조함을 준다.

쓰잘데기 없는 저런 세팅부분에서 오래걸려서
서버맨은 항상 저 시간들이 아까웠다.

하지만 가상 NAS는 죨라 빠르다!

스샷 찍고, 글쓰는 동안
이미 검사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제 '저장소 관리자' 창을 닫고

좌측의 File Station을 누른다.
그러면 '공유 폴더'가 없다고 만들라고 한다.

난 공유하기 싫은데? 나혼자쓸껀데?
라고 서버맨은 처음에 생각 했었는데
이건 SSH로 들어가보면 일종의

우분투 서버에 어떤 계정으로 들어 갔을 때,
기본적으로 있는 폴더와 비슷한 컨셉(?)이라고 생각하고
계정당 1개는 꼭 만들어야 한다.

대충 쓰고 다음 다음 다음 눌르면

만든 폴더를
어떤 계정에게 어느권한을 부여할지를 선택하는 창도 나온다.
하지만 나혼자 쓰는 나스니까 개인 계정에 읽/쓰 있으면 되고
추가로 건드릴 거 없이 확인 한다.

그러면 이렇게 공유폴더가 생겨서
File Station을 누르면 바로 나스 이용이 가능하다.

파일을 드래그 해서 놓아도

잘 업로드 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지금까지의
파티션 설정하고 공유폴더 만들기나
밑에 서술할 2, 3번 소제목은

처음에 생성한 관리자 계정이나
이후 추가로 생성하는 관리자 권한을 받은 계정에서만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 계정에서는 파일 읽/쓰 밖에 안된다.


2. 두 번째로 할 일은 NAS의 네트워크 설정이다.

처음에 이 NAS는 시놀로지 어시스탄트에서
DHCP(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설 IP를 자동으로 받겠다)
로 설정 되어있다.

DHCP의 IP 할당 관리 방법은
DHCP담당하는 서버에 의해서 바뀌는데
한마디로 지금 집에서 이것을 하고 있으면
DHCP의 서버역할은 당연히 집에 있는 공유기가 되는 것이고
그 공유기가 1개의 IP당 유지 시간을 얼마나 두냐에 따라
집에 있는 데톱, 노트북, 핸폰, TV 등의
IP는 바뀌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자원 관리상, 또는 보안 관리상
자동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NAS 같이 고정적으로 항상 같은 위치에서
바뀌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 것은 사설IP를
고정으로 할당해 주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저 부분을 수동으로 할당 누르고
행운의 숫자 77로 뒷자리를 바꿔주자.
필자는 집에 공유기를 3번 타고 내방으로 오기에
설정상 3번째 서브넷 마스킹을 3으로 설정했는데
대부분은 0 또는 1로 되어있을 것이다.
즉, 처음 보이는 IP에서 3번째 필드에 해당하는 부분은
바꾸지 말고, 4번째 필드에 해당하는 번호
원하는 숫자로 바꿔주자.

그러면 적용 중이 뜰 것이고,

적용이 다 되면 이렇게 77의 5000번 포트로 자동으로 바껴서
웹페이지 로그인이 된다.

 

추가)

자동업뎃방지

 

추가)

전원차단방지



여기까지 잘 따라 왔다면 이제 나스를 잘 사용하면 된다.

 

 

 

3. 세 번째는 패키지의 이용방법이다.

좌측에 패키지 센터를 누르면
시놀로지 말고도 다른 NAS 회사들도
각자의 펌웨어에 맞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동의를 눌러서 진행해보자.

모두가 사랑하는 파이썬을 설치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에서 필수적인 NodeJS도 사용 할 수 있다.

나스에서 파이썬을 실행해보기 위해
파이썬 3 패키지를 설치하고

좌측의 제어판에서
맨밑으로 내리면 터미널 및 SNMP를 눌러서
Telnet과 SSH를 V 체크표시 해주고 적용을 누르자.

전용 SSH 툴(PUTTY)를 해도 되지만 확인만 할거니까
PowerShell 이나 CMD창을 띄우고
ssh 계정명@주소
로 접속을 해주자.

패키지 설치를 통해 파이썬을 OS(펌웨어) 전체에 이미
설치가 되어있으므로 간단한 파이썬을 실행해보면

파이썬이 실행됨을 확인하였다.

여기서 문제는,

지금 이 DS918+ 헤놀로지는
시놀로지 사에서 만든 펌웨어
DSM(디스크 시스템 매니져) 6.2대를 쓰고 있다.

이 DSM 6.2 버전에서는 파이썬도 3.5이고
NodeJS도 12v 대역대 이다.

지금은 파이썬 3.11까지 나왔고 솔직히 파이썬으로
뭐좀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3.7이나 3.8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최신의 React들은 기본적으로 NodeJS 14급은 되어야 한다.

근데 DSM 6.2에서는 더이상 패키지 지원이 없고
최근에는 DSM 7 버전대가 있는데

당연하게도 이 가상 NAS에서는 7점대로 업데이트하는 순간
가상머신은 지워야 한다.

일단 이런식으로 패키지를 쓸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고
도커 같은 것은 별로 버전을 안 타고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써봐도 무방할 것 같다.

결론 :
결국 DSM6.2대를 쓴다면 결국 데이터 읽/쓰 정도의 기능에 머물 것 같다.
하지만 포트를 열어서 데이터 읽/쓰 만으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친구들에게 개인 파일을 손쉽게 공유해준다던지)
실제 NAS를 사기전에 이것을 통해 이런저런 기능을 만져보면서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지 쓸 것인지 체험해 보는 것 용도로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음 포스팅인 011을 마지막으로 '나스 개념잡고 구축하기'를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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