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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것들../Server

007.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나스 개념잡고 구축하기 [PA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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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과 내 지식 기반임
퀘이사존 채널에서 항상 하는 말을 먼저 쓰고 시작한다.
"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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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진 한달만에 포스팅...
결론적으론 개인의 바쁜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이 포스팅을 끝내러 왔다..!

한 개의 주제라도 제대로 끝을내자!


왠지 순서상
물리(실제 기기) 나스 구축 설명 하고, 가상(버추얼) 나스 설명을 해야할 것 같지만
일단 현재 본인이 실제 나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선 실제 나스가상 나스
현실적(?)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실제 나스는 PART1 에서 기술했듯이

Synology DS218+


이렇게 생긴녀석이다.
실제 기기를 사고,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구매하며,
추가적으로 24시간 전기를 공급해주어야한다.

다시한번 멘트하는 것 같지만 필자는 전기비가 매우 아깝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대충 18W~20W 급에서 24시간 돌리면 한달에 얼마 나오는지 PART1에서 설명했다.


가상 나스는 말그대로 Virtual이다.
Software적으로 저것을 구현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소프트웨어적인 구현은 내가 아닌 이미 천재님들이 다 해놓았고
난 가져다가 쓰기만 하면된다.

Xpenology On VMware


가상머신 샌드박스의 대표명사는 VMware이다.
물론 이것은 유료이지만
개인적으로 Oracle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VirtualBox보다 훨씬 편리한 툴이라고 생각한다.

VirtualBox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강요하고
업데이트를 한번 잘못 누른 순간
기존에 설정해둔 것이 꼬여서 잘 돌아가던 가상머신이
안켜지는 상황이 온다.

이런 상황이 실제 회사 근무할 때 일어나면
작게는 회초리, 크게는 대형참사로 이루어질 수 있다.

서버맨은 언제나 돌아가던 것이
그냥 아무 문제 없이 항상 24시간 365일 돌아가기만 하면된다.

괜히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업데이트 강요로,
업데이트 한번 눌렀다가 구축해둔 전체 시스템이
안켜져서 그걸 다시 재세팅 한다면
진짜 지옥이 따로없다. 쓰면서도 또 소름돋는다.

가상 나스의 장점은 실제 나스 기기를 사지 않고
본인의 컴퓨터 안에서 돌리면 된다는 장점이있지만
잠깐 잠깐 쓰는 상황이면 올바른 판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4/7 켜놔야하는 나스를 가상으로 구축한다면
오히려 본인 컴퓨터의 파워는 최소 600W이상이니까
실제 나스를 24시간 키는 것보다 몇십배는 전기비가 더 나올 것이다.

아무튼 VMware이든 VirtualBox이든 (혹시 QEMU쓰는 사람있으려나..)
가상 머신 툴을 이용해
어떤 천재적인 분들이 시놀로지 사의 펌웨어를
가상머신에서 돌릴 수 있게끔 덤프하고 수정한 파일(Xpenology, 헤놀로지)을
가상머신에서 돌리면 된다.



이쯤에서 레퍼런스를 달아야겠다.

#1 Vmware 16 설치 관련
https://osb114.com/430
(알아서 설치)
[최근 브로드컴이 vmware를 인수하면서
퍼스널용도로 vmware pro를 풀어버렸다.
크랙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


#2 Xpenology 관련 파일
https://sakwon94.tistory.com/312
( 위 블로그에서
2) ① 부팅 파일
2) ② VMware 디스크 이미지 파일
2) ④ DSM 설치 파일
을 받는다)
 
aHR0cHM6Ly9tZWdhLm56L2ZvbGRlci9BNmxWRVJ4UiNURk40MTVCY0llOTF3bV82QlJPSWpB
 

  • ??? : 아니 이럴 거면 그냥 저 블로그들을 참고 해서
  • 설치하라고 할 것이지 뭣하러 리포스팅을 하는거냐???


...
....
.....
.......
사실 저런식으로 파일을 올리는 분들에게 느끼는 것은 받을 때는 고맙지만
어떠한 원리와 권한으로 올리시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파일을 받으라고 하는 것 조차도 사실 권유할만 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있다.

아무튼 받든 말든 개인의 책임과 자유이고
나는 저 파일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진행한다.

Vmware도 Player 버전을 쓰면 무료로 쓸 수 있지만
확실히 Pro버전이 엄청나게 편리하다


그리고 그냥 저 포스팅과 비슷하게 쓰면 재미없으니
이 포스팅의 진가를 여기서 말하자면..

포스팅이 늦은 이유도, 바쁜 것도 있었지만
이제 실제 회사에서 쓸 회사용 가상 나스를 실제로 같이 구축하면서 포스팅을 같이 쓰려 했었다.

실제 나스가 없어서 데스크톱을 24시간 켜두면
역으로 전기비 손해가 발생하니,

헤놀로지를 돌릴 전기비가 저렴한 컴퓨터를 쓰면 된다!
그것은 바로...

Single Board Computer (SBC) 이다.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도 라즈베리파이아두이노
단어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즈베리파이 4B 모델


SBC , 국내에 와서는 개발자보드 라고 많이 불리는 일종의 임베디드 기기이다.
SBC를 단어 그대로 풀어서 해석하자면
한개의 보드의 컴퓨터.
즉 일명 System On a Chip 이나 Socket On a Chip의 개념(SoC)을 한개의 컴퓨터로 구현한 보드이다.

한개의 PCB 기판 보드에 CPU, RAM, 저장장치가 다 있어서

말그대로 저 보드 자체가 컴퓨터이다.

그러면서 이 SBC의 최장점은 전기 소모량이 월등히 적다는 것이다!
C타입 충전기로 전기만 넣어주고 모니터 연결하면 바로 컴퓨터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러한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 같은 개발자보드들은
일명 못사는 국가인 제3 국가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기라는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적은 전기로 구동할 수 있는 컴퓨터이며
심지어 성능이 나쁜편에 속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3 국가 교육용으로 많이쓰인다

위에 있는 라즈베리파이 4B 모델은 성능이
최대 윈도우11 까지 구동이 가능하다.(물론 그후에 느리긴 하지만)

물론 현재 VMware나 VirtualBox가 이런 개발자보드에서 주로 쓰이는
arm 아키텍쳐용으로 나오지 않아서
만약에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를 NAS로 쓰려면

OpenMediaVault , 얘도 일종의 나스 펌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OpenMediaVault와 같은 조금은 구축하기 까다롭고 번거로운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돈을 좀더 쓰자.. 돈을 좀더 쓰면 SBC중에서도 x86아키텍쳐의 보드를 찾을 수 있다(이런 혼종이??).
국내의 HardKernel 사에서도 오드로이드 N2+ x86 아키텍쳐를 쓰고있고

오드로이드 N2+, 근데이거 매진임..사고싶은데 재출시를 안함ㅜ

SBC를 제작하는 회사는 해외회사를 포함하면 수도없이 많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광고냐?)
라떼판다 3 델타이다.(얘도 x86아키텍쳐)

본인이 22년 7월에 바로 구매한 따끈따끈한 라떼판다 3 델타 (45만 5천원)

 

사실 라떼판다 같은 고성능 SBCSBC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미니PC에 가깝다.
미니 PC란? 인텔 NUC

인텔 Next Unit of Computing


혹은 애플의 Mac미니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Mac 미니

미니PC는 솔직히 거의 데스크톱 성능에 가까운 모양만 미니PC이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다른 회사들의 제품을 무료로(?) 광고해주었는데
진정한 하드웨어 덕후(?)들은 이런 소형 기기들의
벤치마크 점수(파이어스트라이크 같은) 보면서
게임하는 것 보다 벤치마크 점수 구경하거나 돌리는걸 더 좋아한다.(뭐하는 놈들이지..?)


그래서 정리하자면
본인의 집에서 놀고 있는
라떼판다 3 델타를 이용해서
그안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가상머신을 이용해서
가상 나스를 돌릴 것이다!

그러면 실제 나스 보다 전기를 동등하거나 소폭 이하로 소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크핫핫

결론 : 오늘의 포스팅은 가상 나스 준비물 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SBC를 1개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왜냐.. 사고 싶어도 반도체 대란 때문에 물량도 없었으니까(어차피 대부분 살 사람들은 미리미리 구매했겠지만)

그러므로 본인의 컴퓨터에서 VMware를 설치하고 다음포스팅을 따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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